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달콤, 시원한 2008 여름휴가!!

여름 철 잃어버린 입 맛, 여행으로 다시 찾아보자.

더위 탓에 잃어버린 입 맛.

다시 돌아올 것 같지 않은 입맛을 위해 과감히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주 5일제와 여름휴가 덕분에 생긴 시간을 투자해 관광과 먹거리를 목적으로 떠나는 분들이 많지만, 아직 많은 정보가 없는 탓에 쉽사리 집과 회사에서 떠나지 못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분들을 위해 숙박과 먹거리를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고 해 이목을 끌고 있는 펜션들이 있다.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황토와 솔내음에서는 그 유명한 고성 명태를 직접 낚시할 수 있다고 하며 갖가지 바다 먹거리를 먹어볼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펜션으로는 전북 고창에 위치한 산사의 아침 또한 들 수 있다. 산사의 아침의 주변에서 열리는 꼬막 축제가 바로 그것으로, 펜션에 묵고 있는 관광객들도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해 입맛을 되찾기 위한 관광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밖에 자연 휴양림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보성 녹차밭 근처에 있는 보성 차향 별채 펜션에 묵으면 싱그러운 보성의 녹차밭을 좀 더 좋은 서비스로 즐길 수 있으며, 방금 전에 채취한 쌉싸름한 녹차잎으로 입맛까지 돋울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녹차뿐만 아니라 이 펜션만의 특별한 간이 바비큐장에서 바비큐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황토와 솔내음, 산사의 아침 그리고 보성 차향 별채 펜션 관계자들은 “펜션에 묵으시면 훌륭한 서비스와 함께 갖가지 입맛을 찾을 수 있는 음식으로 대접하겠다”라는 당당한 포부를 전했다.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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