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국내 재학생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27~29일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스키캠프'를 개최한다.

건국대는 매 학기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해왔지만 올해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해 이를 연기한바 있다.

하지만 최근 신종플루가 진정됨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한국의 겨울 스포츠를 체험하게 하고 내국인 학생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스키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스키캠프에는 외국인 유학생 100명과 재학생 60명이 참여한다.

한편 건국대에는 2009학년도 2학기 현재 학부와 대학원을 포함해 1천493명의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JTN 서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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