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탤런트 잇코(IKKO) 씨.

새로운 미(美)의 대명사, 일본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탤런트 잇코(IKKO)씨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잇코씨의 위촉식이 오는 2월 27일(금) 오전 11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잇코(IKKO)’는 일본 미용계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인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08년 5월 한국여행 안내서인 ‘한국에서 아름다움을 가꾸다’를 출판해 한국 주요관광지 및 먹거리, 쇼핑, 미용 매력 등을 소개, 일본인들 사이에서 붐을 일으킨 바 있다. 그가 일본방송에서 한국 BB크림을 소개한 후에는 명동일대의 화장품 판매율이 급증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 방송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잇코(IKKO)는 “내 인생은 한국을 빼고는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등 한국을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관광공사 측은 “앞으로 그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하는 한국홍보영상 및 웹컨텐츠 등에 출연케 되며, ‘IKKO가 추천하는 서울만끽 여행’ 상품화 등 국내외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일우호 친선가교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JTN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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