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인 '2010 나마스떼! 한국과 네팔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캠프를 오는 29일부터 7박8일간의 여정으로 네팔 현지에서 실시한다.

한국과 네팔 청소년들 간의 상호교류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적 이슈인 환경과 빈곤 문제를 체득하고, 양국 청소년들의 글로벌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

캠프는 네팔에서 10여 년간 해외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활약해온 '함께하는 사람들'과 연계해 추진된다.

청소년들은 네팔 사회와 정치현실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현지의 노인복지설이나 고아원등을 방문해 노력봉사 및 교육봉사 등을 하게 된다.

SOS 공동체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며, 트래킹을 통해 네팔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현지 청소년들과 어우러진 한국과 네팔 청소년문화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련원 관계자는 "네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글로벌리더십을 햠양할 수 있고, 한국 청소년들의 인류애 실천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JTN 서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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