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쌈지길의 현대적 북카페 '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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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사동 쌈지길의 현대적 북카페 '갈피'

도심 한가운데의 휴식공간..베스트셀러 위주 신간 2주마다 업데이트

서울 인사동 쌈지길 4층에 위치한 '갈피'는 여성 잡지 '하퍼스 바자',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등을 발행하는 가야미디어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다.

쌈지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길의 끝자락쯤에서 초록 수풀로 꾸며진 작은 오솔길을 만난다. 그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북카페 갈피가 자리하고 있다.

카페 내부에는 길게 난 테이블을 따라 이어지는 선반 위에 책과 잡지가 놓여있으며 중앙 테이블 양옆으로는 1~2인용 테이블이 있어 아늑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책은 베스트셀러 위주의 신간으로 2주마다 업데이트한다.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라 신간 업데이트가 잘 이뤄지는 게 장점이며 원하는 책을 구입할 수 있다.

갈피에서는 커피 외에 건강을 생각한 웰빙 음료와 카모마일, 재스민 이브, 다즐링, 생강차 등도 있으며 토스트와 크로크무슈, 머핀, 케이크, 베이글이 아메리카노와 함께 나오는 콤보 메뉴도 준비돼 있다.

JTN 서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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