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중국전문여행사 플래닛차이나투어(http://www.planetchinatour.com)에서 중국 서안 당나라 불교성지순례 핵심 4박 5일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국에서 불교가 가장 융성한 시기인 당나라시대 서안 인근의 불교사찰과 서안의 명소를 둘러 보는 불교성지순례 상품.

일정중에 포함돼 있는 17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법문사(法門寺)에는 전세계 유일의 석가모니 손가락 진신지골사리(眞身指骨舍利)가 모셔진 곳으로 유명하다.

중국 최고의 국보중 하나인 불지사리(佛指舍利)는 유네스코에서 세계 9대 기적중 하나로 지정돼 있다. 당나라 8명의 황제가 궁중으로 모셔 직접 친견을 했다고 한다. 사리는 1981년 8월24일 법문사 탑의 일부가 무너져 중국정부에서 1987년 복구 과정중 4월8일 탑기단 땅속에서 수많은 보물함 함께 1113년만에 다시 발견됐다.

사리의 발견후 중국정부는 법문사 옆에 50억 위안을 투자해 새로운 사리탑을 조성했고 대대적인 법문사문화풍경구를 조성중이다. 새로 조성한 사리탑 지하에서 당시 발굴된 수많은 불교관련 보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사리는 음력 초하루, 보름 및 토 일요일 10:00~16:00까지 두손을 모은 형상의 50층 높이 사리탑 에서 친견할 수 있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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