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설 떡국 나눔행사'에 참여...3천600인분 식재료 전달

[JTN뉴스 현화영 기자] 외식전문기업 신선설농탕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설 떡국 나눔행사'에 참가했다.

신선설농탕 측은 지난 2월6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 쇼핑몰에서 열린 '설 떡국 나눔 행사'에서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결손가정, 장애우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천800여 가정의 이웃들과 함께 떡국을 나눴다. 

'희망의 러브하우스'가 주관하고 협력기업들의 기부와 봉사참여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신선설농탕은 3천600인분에 해당하는 떡국 육수와 고기 등을 주최 측에 전달했다.

신선설농탕 오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현장에 투입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포장과 배송 등의 작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식재료를 나르고 있는 신선설농탕 오청 대표. ⓒ사진=신선설농탕

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 떡국만큼이나 풍성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일년 내내 가장 현실적인 방법들로 이웃들이 꼭 필요한 나눔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지난 2002년 1월 설립된 이래 약 4억원 상당의 건축자재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수리와 보수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의 집 1천여 곳을 고쳐온 사단법인 봉사단체.

신선설농탕은 지난 2008년 '사랑의 밥차' 활동으로 이 단체와 인연을 맺어 올해로 2회째 이 행사에 동참했다.

신선설농탕 측은 "앞으로도 '기업수익의 사회 환원'을 골자로 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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