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북서울꿈의숲이 지난 2009년 10월17일 개장한 이후 지난 3일까지 116만명이 공원을 방문하는 등 강북의 대표적 공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강북구 번동 일대에 들어선 북서울꿈의숲 공원은 66만 2천627㎡의 규모로 공원 초입에 수로정원, 사계원, 브라운가든, 화목원 등 5개 테마의 야생초화원과 탐방로가 있으며 단순한 휴식공간을 벗어나 문화, 편의시설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칠폭지, 애월정, 월광폭포, 창녕위궁재사, 사슴목장 등 볼거리가 있으며 공원 내에 위치한 미술관에서는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과학놀이 체험전이 오는 4월18일까지 전시돼 아이를 동반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북서울꿈의숲 관계자는 "자연생태를 잘 복원한 공원의 특성을 살려 공원맞춤형 문화·생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찾는 편안한 휴식,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교통연계망 확충(경전철 조기착공, 북서울꿈의숲 경유 버스노선 다양화),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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