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앞으로는 유럽여행시 상품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구분해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허니문 여행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유럽여행시 상품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애썸투어는 현재 출시된 유럽허니문 상품을 전체적으로 비교 분석해 품격, 반자유, 완전자유 등으로 상품을 구분했다.

품격 여행상품의 경우 유럽여행 경험이 없는 커플들을 위해 가이드와 동행 또는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된 상품으로 낯선여행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도록 했다.

반자유 여행상품은 중요한 지점에서 가이드를 만나 동행을 하고 나머지는 자유여행으로 진행하는 형식이다.

또 완전자유 상품은 항공료 호텔 야간열차들의 중요한 부분만 예약을 하고 나머지는 고객들이 알아서 일정을 짜는 형식이다.

특히 유럽허니문여행의 가장 중심이 되는 파리의 경우 시내중심 호텔 이용을 통해 야경 관광 후 개별적으로 호텔이동이 용의하게 했다. 세느강 유람선 투어를 포함시켜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호텔 주변의 상점 및 쇼핑센터와 인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럽중심에서의 관광 또한 관광버스 등을 대절한 관광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해 관광을 진행한다.  

파리는 종로구의 4배 정도의 규모이고 로마역시 종로구만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복잡하고 좁은 도시를 빠르게 이동하고 관람 할 수 있으며,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실제로 살고있는 현지인들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특징도 가질 수 있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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