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중학교 청소년 아웃도어 스쿨 개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청소년들이 실내위주의 여가 활동에 따른 사회성 발달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아웃도어(야외활동)스쿨캠프를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9년 4월 11일(체험학습일) 부터 7월까지 개최한다.

체험학습일(놀토)에 실시되는 청소년 아웃도어스쿨 캠프는 청소년들의 과도한 학습과 웹 서핑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캠프로 올해로 2회째다. 이 캠프는 잘못된 청소년 여가활용으로 나타나는 성인 문화 답습, 인터넷 중독, 게임중독 등의 문제점을 체험 활동으로 해결한다.

체험 활동을 통하여 사회성을 길러주고 정신적 신체적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캠프이다. 캠프 프로그램도 청소년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하고 특성화된 아웃도어 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지도자 역시 아웃도어 전문자격을 갖춘 지도자에 의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야영에 필요한 필수 요소를 배우게 될 야영법 및 응급 처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외 활동의 안전사항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게 될 오리엔티어링, 산악자전거 및 챌린지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여름 방학 기간에는 트래킹, 자연암벽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충북 괴산에 있는 조령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련원 관계자는 캠프참가 청소년들은“리더십과 탐험 정신을 느끼고 의미 있는 체험활동 속에서 세계속의 주역으로 거듭 태어나게 될 것이며, 대자연속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하여 모험심과 자신감 그리고 협동심을 배우는 소중한 체험 활동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JTN 서형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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