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2010 광주봄꽃박람회'가 오는 4월4일까지 전라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26일 시작된 이번 박람회에는 대형분재들과 희귀 선인장, 대한민국 산야에 자생하고 있는 희귀하고 진귀한 야생화 300여점이 구비돼 있다.

'장미특별관'에서는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온 도변화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온도장미를 비롯,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바라는 야광장미와 무지개 장미 등이 선보인다.

또한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 식물'도 등장했다. 파리를 잡아먹는 파리지옥과 모기나 벌의 천적인 비브리스, 네펜데스, 끈끈이 주걱, 사라세니아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식충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생태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인 5천원, 어린이 3천원.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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