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서울시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등을 총 망라해 총연장 163Km에 달하는 봄꽃이 아름다운 '서울 봄꽃길 100선'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봄꽃길 100선'은 공원내 꽃길 36노선(북서울꿈의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울창포원 등), 가로변 꽃길 29노선(영등포구 윤중로, 광진구 워커힐, 동작구 사당로 등), 하천변 꽃길 31노선(중랑천, 안양천, 청계천 등) 총 100개 노선이다.


아울러 100개의 봄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봄꽃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등 5가지로 재분류해 이용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기상청은 올해 서울지방의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오는 4월8일경 피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만개는 개화일로부터 약 7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형래 hrseo@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