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대한항공은 식목일을 맞아 사무실이나 집에서 직접 키울 수 있는 식물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4월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서울 서소문동 사옥 앞에서 객실승무원들이 시민을 비롯해 인근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방울 토마토 재배 키트를 배포했다.

식목일 당일에는 김포, 제주, 부산 등 국내선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국내선 이용 승객 1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방울 토마토 재배 키트를 나눠줄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매년 식목일을 즈음해 고객들에게 지난 98년부터 13년째 꽃씨를 비롯해 소나무, 야생화 재배 키트를 시민들과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식목일 친환경 행사뿐 아니라 글로벌 환경 개선을 위해 몽골, 중국 사막 지역 및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나무를 심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펼쳐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사적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에코피스 (Ecoffice)' 운동을 전개하는 등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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