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기자] 현대중공업은 오는 5월9일까지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광장에서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일 개장 첫날에는 페이스페인팅, '아빠와 함께 하는 어린이 요리대회', '향기가 있는 작은 음악회', '도전! 수학 골든벨'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광장에 금잔화와 팬지, 튤립, 제라늄, 허브 등 봄꽃 15종 3만2천여 본이 전시되며 꽃지게와 꽃으로 장식된 원두막과 장독대 등이 함께 설치돼 볼거리를 더한다.

다음달 9일까지 꽃으로 만드는 생활소품 강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축제분위기를 이어갈 예정.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봄꽃 전시회'를 해마다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전하는 한편, 문화축제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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