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시는 난지한강공원 내에 위치한 자전거공원에 산악자전거 전문 마니아 뿐만 아니라 초·중급 자전거 입문자들도 익스트림 자전거를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MTB(Mountain Terrain Bike, 산악 지형 자전거) 코스장'을 오는 5월1일 개장한다.

폭 4m, 길이 450m 규모의 'MTB코스장'은 국내 최초로 평지에 조성됐으며, 산의 굴곡과 경사가 완벽하게 재현돼 있어 그동안 색다른 자전거를 즐기고 싶었던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긴 코스를 따라 점프대, 마운드, 시소외나무길, 웨이브, 자연석 요철, 슬라럼, 나무계단 등 총 7종의 장애물이 설치돼 있어 산에서의 스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이색자전거 체험장, 어린이놀이터,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어 레저와 휴식의 장으로 한강의 멋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보호 장구 착용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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