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해외교포 청소년과 국내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임을 깨닫게 할 '2010 국제한민족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민족청소년의 새로운 이미지 창조'라는 주제로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고등부 프로그램은 오는 7월18일부터 6박7일간, 중등부는 오는 7월25일부터 8박9일간 진행된다.

한국음악 전통무예 및 공예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자연생태관찰 자연공작 해양활동 등의 자연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민족으로서 자신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정리하게 될 자기 기획활동도 이뤄진다. 사회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농촌마을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봉사와 같은 사회공헌활동도 펼쳐진다.

수련원 관계자는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약 1주일간 같이 생활하고 체험하며 한민족의 자랑스러움과 우수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고, 한민족 청소년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역사인식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5월6일~6월10일.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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