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여행사 플래닛차이나투어는 서안의 화산을 등반하는 여행상품을 10일 출시했다.

화산은 섬서성의 성도인 서안에서 동쪽으로 120km 떨어진 화음시(華陰市)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태화산(太華山)이라고 불렸으며 무협지 단골인 화산파의 배경이 이 화산이다.

해발 2천200m의 높이를 자랑하며 중국의 국가급 풍경구로 지정돼 있다. 중국 5대명산, 즉 오악(五岳) 중 서악(西岳)으로 불리며 12Km의 등산로는 깎아 지를듯한 절벽을 타고 있어 옛날부터 화산에는 길이 하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이번에 출시한 화산등산 상품은 화산에서 1박을 하면서 화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서안-화산 구간을 초속열차로 체험한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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