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강원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이 지난 6월8일 준공 후 현재 외부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8일 착공한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은 강원도 대관령 해발 700m고지에 위치한 클래식 전용홀로 630석 규모이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오는 7월23일~8월13일 이곳 콘서트홀에서 펼쳐지게 된다.

콘서트홀 설계는 하늘에서 거대한 다이아몬드 운석이 떨어져 온 천지에 팡파르가 울려 퍼짐을 테마로, 운석의 모양과 보석의 이미지를 콘셉트로 했다.

음향 설계는 콘서트 전용홀에 부합하는 음향설비, 최첨단 마이크와 마이크 프리앰프등 최신 엔지니어링과 기술 장비를 확보했고, 보석의 이미지를 내부로 끌어들여 마감재와 형태는 따뜻함과 투명성이 강렬하게 남아 홀이 살아있는 느낌과 개방성을 확보했다.

알펜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 준공으로 세계적인 음악가를 초청해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을 통해 대관령 청정자연 속 클래식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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