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토요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인 함양군 물내리마을에서 대구백화점 문화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행사가 있었다. 물내리마을의 감국차 마시기와 국화향주머니 만들기, 딸기 따기 체험과 딸기 꽃 모종 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대도시의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함양의 물내리마을은 함양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대상지로 각종 농·특산물 수확체험과 전래놀이 체험, 다도체험, 전통요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물내리쉼터, 전래놀이체험공방 등 도시민의 쾌적한 농촌체험을 위한 제반사항을 마련해 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물내리마을 주변에는 상림 숲, 용추계곡 등과 같은 함양의 뛰어난 관광지가 소재하고 있어 도시민들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휴식을 얻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구백화점 문화센터 담당자인 최지윤씨는 “백화점 문화센터의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의 체험이 최근 인기가 있다. 이번 물내리마을의 농촌체험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이 대단히 만족스러운 반응이라 추후 물내리마을과 대구백화점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해보겠다.”고 전했다.


JTN 서형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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