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시가 지난 3월22일 전국에 첫 개장한 장애인생산품 브랜드 매장인 행복플러스가게가 운영 100일만에 1억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행복플러스가게라는 브랜드로 장애인생산품을 판매한 결과 매월 평균 15%씩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목표액인 2억원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행복플러스가게 정착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성공사례를 전파해 각 자치구별로 1개소 이상의 행복플러스가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30일 말했다.

행복플러스가게는 목동점과 지하철 1호선 시청역, 5호선 공덕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과 관광객이 주요고객인 시청역점에서는 액세서리와 간식거리 등이, 주택가가 근접해 주부들이 주요고객인 공덕역점에서는 생필품과 다기제품, 식품류를 판매해 장애인 생산품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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