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클로렐라 메뉴'가 원기를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클로렐라 메뉴는 '클로렐라 죽'을 비롯해 '클로렐라 쉬폰 케이크', '클로렐라 번', '클로렐라 버거' 등 4종이다.

클로렐라 메뉴를 개발한 워커힐 호텔 송영원 조리장은 "클로렐라가 건강에 좋은 우수한 식품이라는 것을 익히 알아왔던 터라 식재료로 활용하게 됐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하며 "첫 선을 보인 후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클로렐라 버거와 번까지 메뉴를 늘렸다"고 말했다.

클로렐라는 단세포 녹조류의 일종으로 5대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비롯,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엽록소 함유량은 녹색 채소보다 15~20배 높고 단백질도 콩보다 풍부하다.

워커힐 관계자는 "앞으로 클로렐라를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스테이크용 소스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메뉴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로렐라 쉬폰 케이크 4만5천원, 클로렐라 버거 1만 9천원.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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