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조이바에서는 오는 2011년 4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분자 칵테일(MM, Molecular Mixology)의 전문가 안토니오 레이(Antonio Lai)를 초청해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칵테일계의 혁명'이라 불리는 분자 칵테일은 칵테일 제조시, 물리적인 알코올의 비율뿐 아니라 화학적인 성분을 이용해 칵테일을 창조해내는 과학적인 칵테일 제조법이다. '마법의 술'이라고 불리는 분자 칵테일은 생선알 모양, 솜사탕 모양, 젤리 형태 등 모양과 재질로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레이는 홍콩에서 활동중이며, 세계에 몇 안 되는 분자 칵테일의 전문가. 마치 요리를 만드는 것처럼 섬세한 테크닉과 감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그는 디아지오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2011'에 참가하는 국내 바텐더 40명을 대상으로 '클래식 몰트'를 활용한 칵테일 시범 및 바텐딩 교육을 실시한다. 월드클래스는 바텐더의 지식,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대회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 2011'은 2월에서 6월까지 전 세계 32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이 진행된다. 각 국가별 예선에서 우승한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7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 결선에서 세계 최고의 바텐더들과 함께 우승을 가린다.

[기사제공=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사진제공=임피리얼팰리스 호텔]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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