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호텔 서교에서 직접 제작한 '설인몽키' 캐릭터는 유기농 슈가코팅 쿠키로 팥빙수와 함께 제공된다.

눈에 휩싸인 히말라야 꼭대기에서 내려온 설인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해낸 이 쿠키는 선물용으로 포장도 가능하다.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팥빙수의 맛이라고 할 수 있다.

호텔서교 관계자는 "시중에서 우유빙수가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우리는 기본적인 팥빙수의 맛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양질의 팥, 가장 마지막 가능한 선까지 가늘게 갈린 얼음,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느껴지는 고소한 우유의 맛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깔끔한 녹차 아이스크림과 핑크빛 유기농 벚꽃 쿠키가 살포시 내려앉은 홍대 녹차빙수의 가격은 1만3천원(부가세 미포함).

호텔 서교는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두가지 칵테일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갔다. 뉴요커들이 식전에 즐기는 상큼한 칵테일은 입맛을 돋구어주고, 코스요리 중간중간에는 입안을 리프레시 해주며, 그 모양이 아름다워 보는 사람의 기분을 업시켜줄 수 있어야 훌륭한 칵테일이라고 본다.
 
호텔서교가 엄선한 두가지 칵테일은 맛이 깔끔해 부담스럽지 않고, 칵테일에 처음 입문한 고객들도 가볍게 즐기면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모히토와 아메리칸 레모네이드다.

상큼한 라임 향기와 민트 모히토는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버린다. 가격은 1만2천원(부가세 미포함)

해질녘 해변가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마시는 기분인 아메리칸 레몬에이드는 아름다운 식용 꽃들과 함께 조화를 이뤄 연인과 함께 식사를 할 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부가세 미포함)

[자료제공=호텔서교]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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