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롯데호텔서울(소공동)의 스타일리시 업스케일 뷔페레스토랑 ‘라세느’는 나른한 봄날 남도음식의 톡 쏘는 맛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줄 ‘남도 삼합로드’를 오는 4월30일까지 선보인다.

다채로운 남도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이번 ‘남도 삼합로드’는 삼합 요리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삭힌 홍어와 돼지고기, 묵은 김치로 구성된 ‘나주삼합’을 비롯해, 표고버섯, 키조개, 소고기의 ‘장흥삼합’, 뻘게, 양파, 돼지고기의 ‘무안삼합’, 다시마, 전복, 돼지고기의 ‘완도삼합’ 등이 마련돼, 굳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남도 음식의 대표 별미를 현지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삼합(三合)’은 세 가지를 합하여 만든 요리란 뜻으로 흔히 삭힌 홍어와 삶은 돼지고기를 묵은 김치 위에 얹어 먹는 ‘나주삼합’을 일컫는다.

음식 궁합 상 기름지고 차진 돼지고기와 성질이 찬 홍어가 김치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시큼한 묵은 김치 맛에 홍어의 톡 쏘는 맛이 번지면서 입맛을 자극해 많은 이들이 별미로 즐겨 찾는다.

뷔페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점심 7만7천원(주말 및 공휴일 7만9천원), 저녁 8만2천원. *상기 요금 세금 및 봉사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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