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잉글리쉬 앳 키자니아'를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영어체험 프로그램의 첫 번째 체험직업은 우체국 집배원으로,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전문 수퍼바이저가 영어로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집배원이 되어 영어로 더빙된 동영상을 통해 우체국에서 하는 일에 대해 배우고, 등기우편과 택배를 키자니아 시내 곳곳에 배달하고 우편물을 수거해오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키자니아 2층 경기장 옆에 위치한 영어공방에서는 주 3회(월, 수, 금) 영어로 대화하며 공예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제작할 공예품은 재활용 액자, 과일모양 부채 등 시즈널한 이슈에 맞춰 변경되며, 10월 31일까지는 할로윈 사탕 바구니를 만들어볼 수 있다.

키자니아의 영어체험 프로그램은 영어마을이나 영어학원에서 접하는 학습목적의 영어가 아닌 ‘더 재미있게 놀기 위한 도구’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영어로 리얼하게 진행되는 직업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영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자연스레 영어표현을 체득할 수 있게 된다. 

‘잉글리쉬 앳 키자니아’를 기획한 신은영 체험서비스 개발팀장은 “정식 운영을 시작한지 2주차인데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고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며 “영어교육에 대한 부모 고객의 니즈와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어린이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영어체험 운영시설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컨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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