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온라인 환경이 급속도로 개선되며 가장 두드러지게 발전하는 분야가 바로 학습, 교육분야다. 특히 고등학교 수험생들에게 인터넷 강의는 학교수업 이상으로 비중이 높게 여겨질 정도다. 최근에는 대입준비 수험생 외에도 대학생들 역시 부족한 전공부분의 보충학습 및 예습 복습을 강의하는 온라인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정식 서비스를 런칭한 엑스퍼시안(http://www.xpertian.com)은 대학생 전공대비 온라인 학습 강의 서비스로, 대학공부 학습에 최적화된 인터넷 강의사이트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곳은 온,오프라인 스타강사 박재우 강사가 이공계열 자격증 시험, SAT 시험 등과 함께 주요 대학 필수전공 과목들의 커리큘럼을 구성해 놓고 있다.

강의종류만 해도 미분기하학, 위상수학, 현대대수학 등 수학전공 10과목 외에 이공계학 전공 12과목, 이공계학 공통 6과목, 수리논술 2과목이 포진해 있으며 여러 과목을 동시에 학습 가능한 패키지 강좌도 준비했다. 엑스퍼시안의 모든 과목들은 수강 시 교재가 없어도 판서 강의만 보고도 수강이 가능하며, 각 분야의 전공강사가 명쾌한 이론과 상세한 설명을 진행한다.

엑스퍼시안 박재우 대표강사는 “대학 수업은 중고등학교와 달라서 본인이 스스로 학습도우미를 찾아 다니지 않으면 학습에 흥미를 잃기 쉽고, 전공분야의 경우 원하는 학과라 해도 처음 전공수업을 받을 땐 보이지 않는 문턱이 존재하기도 한다”며 “모두가 전공공부에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서비스 런칭의 가장 큰 목표다”고 언급했다.

실제 새 학기에 맞춰 오픈한 엑스퍼시안 측은 런칭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이용과 문의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수강생들 사이에서는 한 번 들으면 더 이상 공부를 고민할 필요가 없을 만큼 상세한 강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첨언이다.

다소 어렵다고 느껴지는 이공계 전공, 엑스퍼시안 같은 신개념 대학전공 인터넷강의가 새로운 서비스로써 교육분야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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