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초대상에나 어울릴 것만 같은 고급요리처럼 느껴지는 대하입니다.
두툼하고 속이 꽉찬 살로 하나로도 너무 푸짐한 대하를 통째로 마늘과 함께 구워낸 '대하마늘구이' 특유의 비릿함을 청량고추와 마늘로 싹~ 잡아냈답니다.

9월엔 대하가 제철이라고 하네요.
제철에 먹는 음식이 우리몸에 보약이라는 거 아시죠~~ ^^
9월에 대하 많이 드시고 건강챙기세요~!!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걱정이 많으신데 얼큰하고 독쏘는 매운맛 청량고추와 영양 풍부하고 푸짐한 대하로 건강을 지키보도록 합시다~

-대하마늘구이-

★★★재료:새우(대하)5마리, 레몬,올리브오일,소금약간, 통마늘5개, 청량고추 2개, 홍고추 1개
양념소스:간장2큰술, 굴소스 1큰술,후추약간,버터약간,올리고당 1작은술

★★★만들기
1.대하는 등쪽 마디 사이를 이쑤시게로 찔러서 내장을 잡아당겨 빼내고 소금물에 씻어주세요.
2.대하 머리를 제거하고 꼬리만 남기고 껍질을 벗겨냅니다.
3.손질한 대하는 레몬즙을 골고루 뿌려 놓습니다.
4.마늘은 편으로 썰어 놓고 고추도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5.양념소스를 섞어 새우를 버무립니다.
6.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고추를 볶아 매운향을 냅니다.
7.소스에 버무린 대하를 빠르게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청량고추,홍고추,마늘을 준비합니다.



분량의 양념대로 섞은 소스에 버무린 대하~



달군팬에 마늘을 볶다가 고추를 볶아 매운맛을 내줍니다.



요렇게 맛깔나게 완성되었네요~



톡쏘는 고추의 매운맛과 마늘때문에 비린맛이 전혀 나지 않아요~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최경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