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연극 '풀포러브(Fool For Love)'로 두 번째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배우 김효진이 극중 키스신에 대해 연인인 배우 유지태가 이해해 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효진은 8일 오후 서울 동숭동 SM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풀포러브' 프레스 리허설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키스신이 나오는 건 오빠가 알고 있다. 많이 이해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효진은 "아직 오빠는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고, 키스신을 실제로 보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진은 배우 김정화와 함께 연극 '풀포러브'에서 여주인공 '메이' 역에 더블 캐스팅됐으며, 남주인공 '에디' 역의 박건형, 조동혁, 한정수와 번갈아가며 호흡을 맞춘다.

이날 김효진은 "이번에 두 번째 연극 무대 도전인데, 처음하는 것처럼 어렵고 긴장된다"며 "배우로서의 존재감과 에너지를 키우고 싶은 마음에 연극 무대에 서게됐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남녀의 지독하게 얽히고 설킨 사랑을 그린 연극 '풀포러브'는 7울6일부터 9월12일까지 대학로 SM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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