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김수로가 요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인 윤시윤에 대해 "될 성부른 나무였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고死 2:교생실습'(감독 유선동, 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주))의 언론시사회에 등장한 김수로는 윤시윤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지붕뚫고 하이킥'에서와는 달리 굉장히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모습에 놀랐다"면서 "인사도 잘 하고 열심히 해서 '될 성부른 나무는 역시 다르다'라고 생각했는데 '제빵왕 김탁구'가 굉장히 잘 되더라"고 말했다.

 

윤시윤 역시 김수로에 대해 "한 마디로 TV에서 보는 유쾌한 모습 100% 그대로 였다"면서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분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학원 공포영화 '고사 2'는 지난 2008년 개봉한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으로, 학교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을 그린다. 윤시윤과 김수로 외에도 황정음 박지연 박은빈 윤승아 남보라 최아진 여민주 지창욱 권현상 등 충무로 차세대 유망주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7월28일 개봉.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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