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시원이 '아테나: 전쟁의 여신' 촬영 전 함께 출연하는 선배 배우들을 만날 생각에 긴장했었다고 털어놨다.

최시원은 3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 '아테나: 전쟁의 여신' 쇼케이스에 참석해 "최고의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돼 만나뵙기 전부터 많이 긴장하고 떨었었다"며 "그러나 막상 뵙고 나니 친동생처럼 챙겨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이번 작품에서 국정원 산하 NTS의 엘리트 신입 특수요원 '김준호' 역을 맡아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날 최시원은 "저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이 작품은 꼭 하고 싶었을 작품이다. 훌륭한 감독님, 스태프들, 선배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최고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는 것에 대해 많이 부러워하고 있다"며 "주어진 기회가 좋은 만큼 열심히 작품에 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시원을 비롯해 정우성, 수애, 차승원 등이 출연하는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오는 12월 SBS를 통해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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