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개그맨 서경석이 E채널 자제제작 버라이어티 '와우맨'에 함께 출연하는 김구라에 대해 "여자에 대해 너무 잘 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경석은 12일 오전 서울 행당동 한양여대에서 열린 E채널 자체제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와우맨' 촬영현장 공개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구라씨가 평소 싸움만 하고 욕만 잘하시는 줄 알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깜짝 놀랐다"며 "누구보다 여자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더라. 여자의 심리를 굉장히 잘 파악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드라마를 통해 여자를 체험했기 때문에 여자를 잘 모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워가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예비신부가 이 프로그램을 제일 좋아한다"고 전했다.

E채널 마초들의 변신 '와우맨'은 복잡 미묘한 여자들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남자들이 여자의 일상을 체험하는 버라이어티 쇼.

김구라, 서경석, 김영철, 마르코, 이종수, 인피니트 동우 등 여섯 명의 멤버들은 임산부 체험, 결혼준비, 시댁 방문 등 매회 차별화된 주제로 다양한 여자들의 일상을 체험한다.

특히 이날 '와우맨' 멤버들은 한양여대에 재학중인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과 축구 대결을 펼치는 등 여대 체험에 나섰다.

E채널 자체제작 버라이어티 '와우맨'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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