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에서 댄스 가수 역할을 맡은 배우 윤상현이 체중을 10Kg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시크릿가든'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역할이라는 말에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는데, 아쉽게도 록가수가 아닌 댄스가수 였다"며 "대본에 '짐승돌'이라는 설명이 나와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밥과 야채, 김치만 먹으면서 체중을 감량했고, 없는 복근을 만드느라 고생했다"며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에 나눠 50번씩 윗몸 일으키기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댄스가수 역할을 위해 춤 연습에 매진했다는 윤상현은 "YG연습실에서 춤 연습을 많이 했다. 멋있는 장면을 위해 너무 열심히 춤 연습을 하다보니 나중에는 다리가 휘청거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크릿가든'은 백만장자 백화점 오너 '주원'(현빈 분)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액션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작품.

윤상현은 이 작품에서 한류 톱스타 '오스카' 역을 맡아 현빈, 하지원, 김사랑 등과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온에어',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의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시크릿가든'은 오는 13일 밤 9시50분 첫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