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현희.ⓒ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NEW 씨저스패밀리'에 출연하는 배우 노현희가 이번 작품에 임하는 당당한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노현희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 뮤지컬 'NEW 씨저스패밀리'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예감이 든다. 오늘 첫 공연인데 매진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작품도 좋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끝까지 잘 될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NEW 씨저스패밀리'는 일확천금의 복권 때문에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번 작품에서 노현희는 여자주인공인 가리봉미용실의 원장 역을 맡아 무대 오른다.

이날 노현희는 "원장 역할이 미스캐스팅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저도 나이가 있고 잘해낼 자신이 있었다"며 "가슴 속에 있는 감성을 끌어내 열심히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NEW 씨저스패밀리'에는 배우 이병준, 조원희, 서영주, 노현희, 유채정, 함승현, 은설 등이 출연한다. 2월11일부터 4월24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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