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유인영이 수영장에서 송일국과의 첫 만남을 가져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인영은 "송일국 선배님과의 첫 만남, 첫 촬영이 수영장이었다"며 "수영복을 입고 뵙게돼 민망했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재벌가의 딸이자 한국의 패리스 힐튼으로 불리는 '장미'역을 맡은 유인영은 최근 송일국과의 첫 촬영이었던 수영장신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화제가 됐다.

유인영은 "수영장신 때문에 굉장히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고생한 만큼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는 몸매외에도 연기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故) 박봉성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신의 능력을 가진 남자 주인공 '최강타'(송일국 분)의 복수와 사랑 등 현대판 영웅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오는 3월6일 첫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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