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 출연하는 이선호. ⓒJTN뉴스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이선호가 새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함께 의사로 출연하게 된 예지원의 샹송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새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선호는 극중 자매로 나오는 예지원, 최여진, 김바니 중 작업걸면 성공할 것 같은 상대가 누구냐는 질문에 "예지원씨가 가장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선호는 "세 분 다 성격이 만만치 않아서 난이도가 높겠지만, 예지원씨가 가장 어려울 것 같다"며 "일단 예지원씨의 샹송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제작발표회장에서 예지원은 사회를 맡은 개그맨 유세윤의 요청으로 샹송을 선보였으며, 이에 대해 이선호는 "솔직히 제 앞에서 샹송을 부르시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예지원은 "극중에서 샹송을 선보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요즘 샹송을 부를 기회가 없어 아쉽다"고 말하기도.

이선호는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예지원이 운영하는 비만클리닉 의사로 출연, 극중 최여진과의 러브라인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MBC 새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은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첫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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