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성록. ⓒJTN뉴스 [사진=유승관 기자]

21일 오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프레스콜서 '에드먼드' 역으로 열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신성록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을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성록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프레스콜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 신성록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는데, 대표작이 없어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실 뮤지컬이나 드라마나 장르의 구분없이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나 전 뮤지컬로 데뷔한 만큼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는 것이 좋다"며 "이번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뮤지컬 배우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서 주인공 '에드먼드' 역을 맡아 옥주현과 멋진 연기를 선보인 신성록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아마도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던 수많은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소개하며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들과 연출진이 함께해 너무 좋았다. 목숨걸고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신성록, 옥주현, 차지연, 엄기준, 류정한, 최민철 등 최고의 캐스팅과 화려한 볼거리,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21일부터 6월13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