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로 데뷔하는 호란.ⓒJTN NEWS[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는 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이 "드라마 연기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고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호란은 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국가가 부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게될 것'이라는 모 광고카피처럼 드라마 연기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며 "각오는 했지만, 연기도전은 장난이 아닌 것 같더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알렉스씨를 비롯해 현장에서 김상경, 이수경씨 등 많은 선배님들이 도와주셔서 잘 배우고 있다"며 "드라마를 통해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호란은 이번 드라마에서 똑똑하고 당차면서도 예쁘기까지 한 정보국 요원 '최은서'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호란은 "이번 기회가 굉장히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돼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며 "시놉시스를 보니 내용도 재미있고,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후속작으로 방영될 '국가가 부른다'는 오는 10일 밤 9시55분 첫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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