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윤시윤이 시트콤과 정극의 차이를 체감하기엔 아직 스스로 부족한 배우라고 말했다.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 역을 맡게된 윤시윤은 8일 오후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트콤과 정극의 차이를 체감하고 말하기에는 전 아직 부족하다"며 "배워야 하는 단계다. 이번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붕뚫고 하이킥'이나 '제빵왕 김탁구' 모두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저의 잠재성을 보시고 기회를 주신 것 같다"며 "아직 보여드려야 할 모습이 많다. 이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윤시윤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빵쟁이들의 꿈과 사랑, 진한 열정을 다루는 드라마로, 김탁구가 제빵명장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가족 드라마.

이 작품에서 윤시윤은 주인공 김탁구 역을 맡아 솔직함과 정직함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선한 매력의 남자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행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시윤이 첫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오는 9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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