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는 3월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인 순수 창작 뮤지컬 '빨간 구두'의 기획 및 연출을 맡고 있다.

이주노는 지난 2005년에도 국내 최초 댄스 넘버벌퍼포먼스 '프리즈'의 연출을 맡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빨간 구두'는 그의 두 번째 뮤지컬 연출작이 되는 셈이다.

'빨간 구두'는 스트리트 댄스를 주소재로 삼고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비보이들과 국내 최고의 재즈 댄서들이 신비의 빨간구두를 두고 벌이는 젊은이들의 꿈과 야망, 그리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주노가 기획 및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으며 국내 공연을 마무리한 뒤 '빨간 구두'의 아시아 투어를 비롯한 해외 진출도 모색 중이다.

'프리즈'로 국내 댄스 소재 넌버벌퍼포먼스의 붐을 일으키며 연출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이주노가 '빨간구두'로 뮤지컬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 속에 공연이 계속되고 있다.

기간 : 3.20~5.3일
장소 : 숙명아트센터


JTN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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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이주노의 빨간구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