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폐기물이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다!

한국환경자원공사는 오는 20일부터 9월4일까지 ‘제 4회 대한민국 자원순환 정크아트 공모전’을 연다.

'정크아트 공모전'은 폐기물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폐기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 될 이번 공모전에는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창작품이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 희망자는 한국환경자원공사 블로그(blog.naver.com/refreshkorea)에서 원서를 내려 받은 후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공모작은 9월4일까지 전국 5대 권역으로 나누어 접수를 받는다. 서울·경기권은 마포 자원순환테마전시관, 강원권은 강원지사, 충청권은 대전충남지사, 전라권은 광주전남지사, 경상권은 부산경남지사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사는 이와 별도로 학생·일반부의 최우수상 각각 1명(팀)씩 선정하여 공사 사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사 안효기 지사장은 “대구·경북 지역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할 미술대학 및 지자체 등으로 널리 홍보하고, 버려지는 쓰레기가 멋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정크아트 공모전을 통해 지원순환의 의미를 다시 세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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