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 1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키즈모터쇼’는 지난 8일 오후 ‘상상 속 자동차 그리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과학 체험학습장 ‘키즈모터쇼’가 자동차를 매개로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창의성을 북돋아 주기 위해 기획한 이번 ‘상상 속 자동차 그리기’ 이벤트에는 전시장 내 카팩토리 코너의 현장접수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응모했으며, 키즈 모터쇼 측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1명을 포함, 총 30명에게 부상을 전달했다.

이날 증정된 부상은 대상 상품 젠쿱 미니 전동차, 1등 상품 아이소봇, 2등 우주인헬기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제품들로, 수상 어린이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년 겨울방학에 약 7만 명이 다녀간 인기 전시행사인 ‘2009 키즈모터쇼’는 폐막을 10일 가량 앞둔 현재 5만 명이 다녀가 도심에서 가까운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자동차 관련 단체와 국내 유수 대학의 현직 교수들이 참여해 재미에 교육적인 면을 가미한 신선한 컨텐츠와 충실한 전시기획,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터울있는 자녀들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등이 인기 비결이다.

키즈모터쇼에서는 자동차의 운행 원리에 대한 과학 지식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신나는 운전 체험까지 교육과 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교통안전교육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운전면허증을 무료로 발급해 주며, Racing Kart, OFF-ROAD Kart, Driving Kart와 수상자동차를 타 보거나 R/C Racing 조종 및 자동차 게임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1만3천원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개장하며, 자세한 정보는 키즈모터쇼 홈페이지(http://www.kidsmoto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JTN 유진희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