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예술의전당 어린이-청소년 아카데미는 5세부터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창의·인성 향상 프로젝트 II - Home, Sweet Home'을 주제로 2016 예술의전당 '어린이여름예술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여름예술학교'는 예술의전당이 매년 여름방학에 실시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내 마음속 등불’, ‘알고리즘을 통한 나만의 이야기’, ‘New 키즈를 위한 뉴 미디어 아트’, ‘너의 꿈을 펼쳐라~!(영어수업)’, ‘내가 그린 명화’, ‘세렝게티 초원의 꿈’ 등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강좌를 개설한다. 

예술의전당이 추구하고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 정신에 부합하는 프로그램과 개별 영역 간 유기적인 결합이 이루어진 융합 프로그램, 새로운 체험영역을 개발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미술을 활용한 요리, 조명디자인, 과학, 기술, 뉴미디어, 건축, 음악, 연극 등과의 융합으로 가정과 평소 일상에서도 창의력과 인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1차(10:00-12:00), 2차(13:30-15:30), 3차(16:30-18:30)로 시간대가 나누어져 있으며, 수강료는 220,000원(재료비 포함)이다. 7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예술의전당은 여름방학 기간 중 개설되는 이번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미술로 마음껏 표현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잠재 능력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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