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서 국수호 춤극 '낙랑공주' 공연...음악+무용+소리 새 장르 기대

우리 전통적 설화를 현대 춤극으로 승화시킨 국수호 춤극 '낙랑공주'가 오는 24~28일 남산자락을 수놓을 예정이다.

서울남산국악당 전통창작품 국수호 춤극 '낙랑공주'는 철저한 준비 작업을 통해 모든 면을 크고 담담하게, 종합적으로 구성하게 된다.

또한 우리역사에서 소재를 빌어오는 창작무용가 국수호 대표는 이번 '낙랑공주' 작품을 통해 기존 무용극의 주요 구성요소인 음악과 무용형식에서 우리의 소리를 더한 새로운 춤극의 장르를 열어갈 계획이다.

새로운 춤극 '낙랑공주' 작품구성은 이야기를 풀어가는 노래와 음악, 그리고 희노애락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무용을 고전 형식에 맞춰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사랑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이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예술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국악전문공연장으로서의 위상을 보다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명 : 국수호 춤극 '낙랑공주'
□ 기간 : 11월24~28일
□ 장소 :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
□ 문의 : 02-2261-0513~5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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