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지난 10월 15일, 사단법인 한국극작가협회(이사장 선욱현)과 K씨어터 콘텐츠 제작 업무 협약을 맺은 주식회사 얼터(대표 이정우, 이하 ‘얼터’)가 12월 11일 대한민국 극작엑스포에서 K씨어터 콘텐츠를 최초 공개했다.

  
얼터는 극작엑스포 기간(12월 9~11일) 동안 K씨어터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마지막날인 11일 오후 2시, 주식회사 얼터의 박주초 CCO는 연극과 맺었던 인연으로 발표를 시작하며, 한국 희곡의 작품성과 가능성에 주목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K씨어터 콘텐츠는 K팝, K푸드, K시네마, K드라마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문화 강국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이 연극(희곡)을 통해 또 다른 장르로 세계를 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주초 CCO는 “한국 희곡의 깊이와 작품성에 배우들의 깊은 목소리 연기가 더해져 좋은 콘텐츠로 탄생하였다”며 “이 콘텐츠를 접한 구독자들이 작품을 보고 싶어 실제 무대를 찾는 즐거운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만선(김원 작)”, “아빠들의 소꿉놀이(오세혁 작)” 2작품으로 유튜브 채널 [K씨어터]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매월 새로운 작품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제작된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로 변환하여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운영할 예정이다.  

 
K씨어터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는 주식회사 얼터는 16년 업력의 영상, 공연,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방송 콘텐츠 제작은 물론 “놀라온 콘서트”, “영화가 들리는 콘서트”, “1등 없는 콘서트” 등을 제작, 연출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드라마틱 테너 이동명의 에어전시를 담당하며 유튜브 채널도 제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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