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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 정선아리랑 '세계화' 작업 나섰다

강원도 정선군이 정선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21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아리랑의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 대표등록 등재를 위한 신청서를 지난 7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는 내년 5월 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같은 해 9월 본회의에서 결정된다.

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이달 안에 기업 이미지(CI)와 상표 이미지(BI) 개발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장구 장단을 아이디어로 활용한 CI와 정선의 산과 강 그리고 동양적 이미지인 곡선의 느낌을 살린 BI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글과 영문 도메인을 확보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천300여곡의 정선아리랑과 음원, 원문 자료를 데이터베이스 한 웹사이트를 10월 말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발전 계승을 위해 지난 1월 설립됐으며 경영기획과 문화사업, 연구개발 등 3개 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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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09-08-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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