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방송인 신정환이 고소인의 소 취하로 해결점을 찾았다.

소속사인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보증을 섰던 신정환은 최근 채무 당사자와 연락이 닿았다"며 "고소인 이모 씨와 신정환의 지인인 채무 당사자, 신정환이 함께 만나 합의했고 이 씨는 6일 고소를 취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1억8천만원의 부채를 갚지 않았던 것은 신정환의 지인이며, 신정환은 단지 보증을 섰을 뿐 부채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지 않음이 확인돼 고소를 취하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방송 활동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씨는 지난 2일 신정환을 상대로 강원랜드에서 지인을 통해 1억 8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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