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2009년 미스코리아 진(眞) 김주리가 미스유니버스 후보 인기투표 7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IM컴퍼니에 따르면 김주리는 오는 8월2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제59회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앞두고 후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인기투표에서 7위를 기록중이다.

이번 인기투표는 미스유니버스 공식 인기투표 사이트(missosology.org)를 통해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IM컴퍼니 측은 "이 같은 결과는 동양미와 서양미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김주리의 외모에 그녀만의 고고한 지적인 이미지가 한국을 넘어 세계에 통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김주리가 높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리는 지난 25일 열린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정소라에게 진 왕관을 물려줬으며, 이제 해외무대로 나설 예정.

미스유니버스 대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그곳에서 한인방송 라디오 인터뷰 등 공식일정을 마친 뒤 7일에는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 들어가 16일 동안 합숙 후 23일 대회를 치르게 된다.

[사진제공=IM컴퍼니]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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