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정말 치킨을 주문하고 싶게 만드는 모델은?" 설문조사 결과

[JTN뉴스 현화영 기자] 국내 치킨업계의 톱스타 광고계약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치킨 모델에 '국민MC' 유재석이 뽑혔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는 9일 최근 실명 네티즌 4천410명을 대상으로 "치킨 광고를 보고 정말 치킨을 주문하고 싶게 하는 모델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재석(네네치킨)이 2천27명(4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유재석이 광고하면 왠지 신뢰가 생긴다'는 등 유재석을 뽑은 이유를 댓글로 남겼다.

2위는 소녀시대(굽네치킨, 20.3%, 894명)가 차지한 가운데, 3위는 슈퍼주니어(교촌치킨, 7.7%, 338명), 4위는 신세경(BBQ, 7.8%, 344명) 순이었다. 대부분 아이돌 그룹들이 치킨 광고에 동원되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가 상위를 차지했다.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신세경은 여성 개인 모델로서는 톱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5위 2AM(BHC치킨, 4.1%, 182명), 6위 김현중(핫썬치킨, 3.9% 172명), 7위 카라(구어좋은닭, 2.3%, 103명), 8위 비스트(BBQ, 2.0%, 89명), 9위 티아라(네네치킨, 1.7%, 73명), 10위 샤이니(멕시카나, 1.3%, 56명), 11위 윤하(맛데이치킨, 1.0%, 46명), 12위 황정음(두리아, 1.0%, 44명), 13위 시크릿(구어스 치킨, 1.0%, 42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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