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미스 유니버스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한 2009년 미스코리아 진(眞) 김주리가 세계 미녀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주리는 오는 23일 열리는 미스유니버스대회에 출전을 위해 지난 7일 합숙에 들어갔으며,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3개국의 미녀들과 즉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합숙소인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서 김주리와 세계 미녀들은 꽃을 향해 손짓하는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김주리와 함께한 미녀들은 러시아와 그루지아를 대표하는 후보들로, 현지 팬들로부터 꽃배달을 받은 것을 기념해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리는 트위터에 "꽃배달이 왔어요~내 룸메이트 이리나랑 옆방사는 미스그루지아~"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김주리는 어린 시절부터 외국 유학생활을 해 외국인들과도 스스럼 없이 지낸다"면서 "그의 원만한 성격은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케 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대표로 김주리가 출전하는 '제59회 미스 유니버스대회'는 오는 23일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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