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 취재 결과 드러나...9일 퇴원후 호텔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병원 인증샷'을 공개하며 도박설에 대해 해명했던 방송인 신정환이 뎅기열에 감염된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취재진이 신정환이 있는 필리핀 세부에서 직접 취재한 결과, 신정환의 몸 상태가 정상인 것으로 밝혀진 것.

신정환의 주치의는 8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제밤(7일)에 입원했고 몸 상태는 지극히 정상이다. 숙면을 취하며 쉬고 있다"며 "쉬기 위해 병원을 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 간호사 역시 "열이 없고 휴식상태다. 발진도 없다"고말했다.

또 의사의 권유로 주말에 퇴원하겠다고 밝힌 신정환의 말과 달리 9일 필리핀 '세부닥터' 병원 측은 "현재 신정환이란 환자는 병원에 없다"고 밝혔다.

현재 신정환은 병원에서 퇴원해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말께 귀국하는 신정환이 과연 어떤 해명으로 의혹을 해소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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